60계 치킨 닭 근위 똥집 튀김 이물 논란

60계 치킨 닭 근위 똥집 튀김 이물 논란

60계 치킨 운영사인 장스 푸드는 현재 튀김 이물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고 판매 중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하지만 브랜드 그림 실추로 인한 매출 타격은 당분간 불가피하단 전망이 비치는 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2일 한 글쓴이는 어머니께 드리려고 닭똥집 튀김, 치킨을 시켜드렸다.
닭똥집을 먹자마자 썩은 맛이 난다고 전화가 왔다고 한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반으로 가른 닭똥집 튀김 안에 노란색 이물질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 어머니는 똥 맛이 난다고 하며 저게 도대체 뭔가 하면서 함께 시킨 치킨까지 싹 버렸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지점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자신들이 장사가 잘 되는데 그럴 일 없다며 화를 냈다고 한다.
이에 어머니가 본사 측에 문제 제기를 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점주에게 사과를 받았으며 경황, 정신이 없는 상태여서 그랬다고 한다.
음식은 본사 측이 회수를 해 갔으며 지금 식약처, 구청에 민원을 넣은 상태라고 전했다.
본사 측은 제품을 확인하고 나서 제품 재료 납품을 하던 중에 손질이 안 된 모래주머니가 들어갔으며 지점에서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고 조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60계 치킨 입장문

안녕하세요. 장스 푸드 60계 치킨입니다.
최근 일부 매장 닭 근위 튀김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해서 60계 치킨 이용에 불편드린 점과 고객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지금 피해를 입은 고객님께 본사에서 직접 방문해서 고객님께 사과를 드리고 보상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문제가 된 닭 근위는 회수 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문제가 된 닭 근위 이물은 확인한 결과 닭 근위의 내막 만으로 잔여물, 분비물, 이물질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위 계내금은 쓰고 비릿한 맛이 나서 근위 튀김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색과 외관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불쾌감을 조성할 수 있어서 조리 매뉴얼 상 닭 근위 조리 전 이것을 제거 후 조리하도록 하는 중입니다.
이번 문제에 대해 본사도 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통감 중이며 협력 업체랑 가맹점에 대해서 전수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를 입은 고객과 60계 치킨을 이용해 주셨던 고객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리며 60계 치킨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1월 4일 (주)장스 푸드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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