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메종 서울 카페 오픈

루이비통 메종 서울 카페 오픈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식품사업에 진출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의류와 잡화를 판매하는 공간에 식품 매장을 따로 여는 방식으로 오감으로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루이비통이 오는 5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루이비통 카페를 오픈하고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페에서는 유명한 한-프랑스 요리사가 마련한 점심과 저녁 코스를 만날 수 있다.
그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5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프랑스와 일본과 같은 세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루이비통의 간판인 모노그램 무늬의 라테가 1800엔대에 판매되고 있다.
코리아 오픈 일정과 카페 메뉴 루이비통 등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루이비통 코리아는 이렇게 말했다.

"팝업 카페는 루이비통이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중 하나다.
미식문화와의 연결고리가 깊어질 것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도 오는 28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 구찌 가든에서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를 선보인다.
이들은 미슐랭 3성급 레스토랑의 사장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런 식당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4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예약이 모두 찼다.
총 좌석은 28개의 본석과 36개의 야외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로는 에밀리아 버거와 파르메산 레지아노 크림과 함께 토르텔리니 등이 있다.
또한 신메뉴는 한국의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여준다.
이 음식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에밀리아 버거가 3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스위스 명품시계 IWC와 브라이틀링도 지난해와 올해 각각 카페와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미국 랄프 로렌도 카페 브랜드 랄프스 커피를 국내에 론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비통 메종 서울 카페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