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특급호텔 투 고 메뉴

명절 연휴 특급호텔 투 고 메뉴

호텔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물가가 오르며 차례상을 직접 차리는 비용.

그리고 사 먹는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단 인식이 생겼다.

이에 호텔 명절 음식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는 중이다.

호텔 업계에서 설 연휴를 겨냥해서 프리미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 고 메뉴.

이것을 연이어 선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부분 사전 예약을 받아서 명절 기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설날 음식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올해 설을 앞두고 롯데호텔 서울, 월드.

그리고 한화호텔 앤드 리조트 더 플라자 같은 주요 호텔.

이곳에서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투 고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롯데호텔 서울, 월드

프리미엄 식재료로 만든 4인분 구성 차례상 패밀리 게더링을 판매합니다.

국내산 전복이 들어간 소갈비찜.

그리고 쫄깃한 식감을 주는 문어숙회.

이어서 모둠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세트입니다.

롯데호텔 월드는 해물 잡채, 갈비찜, 전복구이 등을 담은 딜라이트 박스를 판매합니다.

한화호텔 앤드 리조트 더 플라자

5~6인용 투 고 1종을 50개 한정 판매했습니다.

특급 호텔 셰프가 전국 12개 종가 전통 방식으로 만든 게 특징입니다.

한우 양지 떡국, 전복초, 한방 갈비찜, 영광 굴비구이 등 11개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 셰프의 프리미엄 설 상차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JW 명절 투 고 입니다.

이번 메뉴엔 호텔 파티시에가 개발한 피낭시에 셀렉션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4색 모둠전, 한우 불고기, 소고기 갈비, 장어구이 등 10개 메뉴.

그리고 어린이 메뉴인 홈메이드 떡갈비, 랍스터 볶음밥 같은 메뉴도 추가 가능합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메리어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이곳은 명절 투 고를 30일까지 판매합니다.

모둠전, 삼색나물, 부세 굴비 구이 등 7개 메뉴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대 갈비와 새우 전복장도 추가로 선택 가능합니다.

호텔들에서 이렇게 명절 차례상 메뉴를 선보이는 이유.

그건 세대 변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차례상을 직접 차리는 것.

이것보다는 구매를 하는 소비자가 더 늘어나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호텔들의 투 고 판매량은 대부분 성장세였습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명절 투 고.

이것은 작년 추석 대비 3배 상승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명절 투고 세트 판매량.

이건 작년 추석 대비 10~15% 증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명절 연휴 특급호텔 투 고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