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낵 템페칩 어쏘티드 토피넛 캔디 가격과 문제

스타벅스 스낵 템페칩 어쏘티드 토피넛 캔디 가격과 문제

스타벅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신상품은 단가 높은 초콜릿이 추가됐다.
원료인 카카오 가격, 공정 과정이 추가된 신상품이다.
여기에 패키지도 기존 비닐에서 종이 상자로 변경됐다.
이것을 반영해서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식품 가격은 유지한 상태로 내용량을 줄여서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행위.
이것을 흔히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현상을 정부가 새해 시작과 함께 정보 제공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규제를 피해 가격을 인상하려는 꼼수 사례가 나왔습니다.
그건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에서 그랬습니다.
지난 15일 스타벅스는 세 종류의 스낵 종류의 신상품 출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인데 용량은 줄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총중량 60g 정도에 개별 포장 캔디 10개가 들어간 아몬드 토피넛 캔디.
이것을 총중량 48g 8개로 양을 줄이고 나선 어쏘티드 토피넛 캔디라고 이름을 바꿔서 신제품으로 내놨습니다.
가격은 동일하며 3,500원입니다.
말하자면 슈링크플레이션인 겁니다.
슈링크 플레이션은 줄어든다의 뜻을 가진 슈링크.
그리고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친 단어입니다.
제품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대신 크기,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쉽지 않은 방식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보는 행위입니다.
지난 2023년 말부터 정부가 물가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이에 저런 현상이 기승을 부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일에 관해서 1차 위반 시 시정 명령이 내려집니다.
2차 위반 시 품목 제조 정지 15일이 내려집니다.
3차 위반 시 품목 제조 정지 1개월 처분을 받습니다.
하지만 출고 가격을 함께 조정해서 단위 가격이 오르지 않거나 내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라면 표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스타벅스 해당 캔디는 12g 정도로 20% 줄였습니다.
하지만 내용량이 변경된 사실은 고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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