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런치세트 메뉴 시간

아웃백 런치세트 메뉴 시간

아웃백 런치세트는 메인 메뉴에 1,000원 정도를 추가하면 수프, 과일 에이드, 디저트 커피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하지만 아웃백 측은 지난 14일부터 런치세트 메뉴 주문 마감 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용 절감을 하려고 런치세트 이용 시간을 단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했다.

또한 아웃백이 저렇게 런치세트 시간을 변경한 것은 다름 아닌 bhc에서 인수를 해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bhc가 지난해 11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파트너스로부터 아웃백을 인수하면서 수익성 극대화를 하려고 가격은 올랐는데 맛은 정작 내려갔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자 bhc 측은 이번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인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bhc는 지난 16일 이런 입장을 밝혔다.

"아웃백은 bhc 그룹에 인수되고 나서 메뉴 재료, 레시피를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중심으로 유포 중인 악의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

저들은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일단 기브미 파이브에 나오던 오지치즈 후라이 대신에 치즈스틱이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자 확보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치즈스틱을 임시 제공하는 것이다.

감자 수급이 원활해지면 즉시 기존 메뉴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치즈스틱 원가가 기존 오지치즈 후라이보다는 높아서 온라인에 유포 중인 원가 절감은 앞과 뒤가 맞지 않은 허위 주장이나 다름없다."

이어서 투움바 파스타의 새우가 칵테일 새우로 바뀌었다는 내용은 이렇다.

"이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악의적인 내용이다.

아웃백은 인수 전과 동일한 새우를 쓰는 중이며다.

메뉴, 레시피 변경은 전혀 없다."

이어서 베이비 백 립 제조 방식이 그릴에서 전자레인지로 변경됐다는 내용도 터무니없다고 하면서 조리법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트 메뉴 변경에 대해서는 아웃백 인수 전에 런치세트 메뉴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연장 판매하면 직원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했다고 하면서 인수하고 나서 시범 매장에서 오후 3시로 런치타임 마감을 앞당기고 나서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웃백 런치세트 메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