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징어 볶음 맛집 베스트

서울에 오징어 볶음 맛집 베스트

두꺼비집

연신내에 있는 두꺼비집이다.
늘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생물 오징어에 양배추, 부추, 대파 등 채소를 넣고 매콤한 비법 소스를 넣어서 볶아 먹는 불 오징어.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수입산 오징어를 쓰지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오징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오징어 조금 남았을 때 볶음밥을 넣으면 좋다.
오징어, 채소, 달콤 매콤한 양념이 진국이다.

덕수정

지난 1970년부터 덕수궁 인금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 메뉴는 오징어 볶음이다.
큼직하게 썰은 오징어, 양파를 양념과 함께 얼른 볶는다.
은근한 불 향이 난다.
물기 없이 오징어를 진득이 감싼 양념이 감칠맛을 살려준다.
입 안에서 착착 감긴다.
뜨끈한 흰 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잘 어울린다.

오징어 풍경

불고기, 튀김, 숙회 등 오징어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오징어 회다.
머리부터 다리까지 모든 부위를 생으로 맛볼 수 있다.
부위마다 굵기를 달리한다.
썰어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잘 살려냈다.
씹을수록 은은한 단 맛이 풍기는 오징어 회는 초장과 간장을 곁들이면 좋다.

뱃고동

압구정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이어오고 있다.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큼직하게 썬 오징어.
이것을 미나리, 양파 등 채소랑 함께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서 먹는 오징어 불고기.
또한 양파의 단 맛이 은은히 우러난 불고기는 중독적인 매콤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남은 양념에 밥, 김 가루를 넣어서 즐기는 볶음밥도 좋다.

서울에 오징어 볶음 맛집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