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렴한 중식당 짜장면 맛집
서울 저렴한 중식당 짜장면 맛집
서울 지역에서 짜장면을 저렴하게 사 먹을 수 있다.
20년 동안 2500원 정도 되는 가격을 고수하는 식당이 있어서 그렇다.
블랙데이 맞이 하루만 짜장면을 반 값에 판매하는 식당들보다 더 저렴하게 짜장면을 파는 곳.
행안부가 운영 중인 착한 가격 업소를 보면 서울시내 영업 중인 중식당 중에서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을 6,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곳은 총 36곳.
최저 2,500원, 최고 6,000원에 짜장면을 파는 곳이다.
광진구, 중구, 도봉구, 중랑구, 동작구, 노원구, 서대문구, 마포구, 강서구, 동대문구, 강남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영업 중이다.
행안부는 착한 가격 업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 청령, 서비스 등으로 만족을 주는 식당들을 소개하며 수시로 올린다.
서울 지역 착한 가격 업소에선 짜장면 가격이 대부분 3~5천 원인데 2,500원인 곳이라서 더 눈에 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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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에 있는 중화요릿집.
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두 사람이 방문하면 짜장면 두 그릇 5천 원, 군만두 4천 원이다.
만약 양이 적다고 느껴서 짜장면 곱빼기를 시키면 3,500원이고 둘이면 7천 원이다.
김밥 한 줄 가격보다 저렴한 짜장면 가격에 식당 주인은 이렇게 말했다.
"짜장면을 비싸게 팔 이유가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사장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재료를 구하면 된다."
올해 전국 짜장면 평균 가격은 한국 물가 정보에 의하면 6,361원이다.
이것은 지난 5년 전 5,011원 대비 26.9% 오른 수치다.
짜장면에 쓰이는 재료는 밀가루, 식용유, 양파이며 제각기 가격이 지난 2018년 보다 더 올랐다.
하지만 짜장면으로 한 끼 때우기 위해 만 원 이상이 필요하게 되자 이것이 더는 서민 음식이 아니라는 소리가 들리는 실정이다.
짜장면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위해 0.5인분의 식사를 만들어 판매하는 중식당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 저렴한 중식당 짜장면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