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첼라 페스티벌 사쿠라 위버스 라이브 논란
2024 코첼라 페스티벌 사쿠라 위버스 라이브 논란
르세라핌 구성원 사쿠라가 최근 실력 논란이 불거졌는데 최고의 무대였다는 소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5일 사쿠라는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적었다.
내용은 지난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논란에 대한 것이다.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것을 배웠다.
무대에 선다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걸까?
실수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소화하는 것일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며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난 이 무대를 우릴 모르는 사람과 곡 처음 듣는 이들에게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은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단 기분을 느낄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
또한 코첼라에서 그 각오는 전해졌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본다.
등장한 지 2년도 안 되고 투어도 한 번도 안 해본 르세라핌.
코첼라란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며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아부었다.
그것만으로 인생이며 르세라핌이라고 느낀 하루였다.
누군가에겐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다.
누가 어찌 생각해도 내가 느낀 것을 믿는다.
이에 여기까지 왔다.
난 날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날 믿는다."
르세라핌은 이번 코첼라에서 40분 동안 10곡을 불렀다.
불안정한 음정, 노래 실력으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누리꾼은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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