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홍천강 꽁꽁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2025 홍천강 꽁꽁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강원도 축제 중 하나인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바가지 음식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주관사 측이 사과에 나섰다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

글 작성자는 한 장의 사진을 적으며 이렇게 설명했다.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에서 파는 저것이 2만 원어치의 순대다.
떡볶이 7천 원, 국수 7천 원."

가격은 총 34,000원이다.
이 음식에 대해 글쓴이는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정말 비싸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에 너무하다고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 사진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나가며 화제가 됐다.

이에 홍천강 꽁꽁축제의 주관사 홍천 문화 재단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입장문을 공개했다.

"야시장 요금 관련해서 관리 소홀로 심려를 끼쳐서 사과드린다.
가격에 관련해서 보다 강력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방문객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여태껏 재단 측은 축제장 안의 착한 가격 정착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현재 재단에서 선정한 입점 업체는 착한 가격과 품질로 방문객 호평을 받는 중이다.
야시장 측의 과도한 가격 정책을 파악하고 나서 운영진과 시정 협의를 했다.
변경이 미흡했다.
즉각적인 시정 조치랑 이후의 축제에선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만전을 다할 것이다."

여차해서 가격에 대해서 이렇게 해명했다.

"판매 중인 순대는 시중에 있는 저렴한 일반 순대가 아닌 찰 순대로 알고 있다."

네티즌 반응

순댓국 장사 20년이다.
찰순대가 당면 순대다.
당면에 선지 풀고 돼지 창자 또는 인조 곱창에 넣고 삶은 거다.
내 식당에 2kg에 7500원에 들어온다.
두 배 가격에 맛있고 영양 많은 게 토종 순대다.
저건 원가 1200원 정도 밖에 안 한다.
국민을 개돼지로 본거지.
홍천은 해당 행사 없애라.

2025 홍천강 꽁꽁축제 바가지요금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