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지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 한국인 관광객 출입 금지
일본 관광지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 한국인 관광객 출입 금지
지난 7일 일본의 후지 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렇다.
이 신사는 아무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관광객으로 인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대마도의 유명한 절인 와타즈미 신사.
언론은 해당 절에서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해 문제가 많다고 한다.
신사엔 흡연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규정을 무시한 채로 담배를 피운다.
또는 팬데믹 이전에 촬영이 된 한 동영상.
이곳에선 사찰 경내에서 노래 부르면서 춤을 추며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신사는 일본의 건국 신화랑 관련이 있는 곳이다.
대마도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로 유명하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들르는 사찰이다.
동영상에서 한국인 중년 남성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제지하자 오히려 화를 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담배꽁초가 사찰 경내, 도로 곳곳에 버려진 모습도 보였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엔 그 숫자가 늘어나는 중이다.
그밖에 역주행, 무단 주차 등도 문제라고 한다.
한국과 일본은 도로 체계 방식이 반대다.
사찰은 소란을 피운 한국인 관광객을 제지하려다가 폭행을 당해서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었다.
이런 일이 빈번해지자 사찰 측은 안내판에 한국인은 출입 금지라고 적어서 공지했다.
하지만 이건 특정 집단을 지목했단 점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주변 식당 관계자는 이런 입장을 보였다.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한국인 한에서 적용하는 건 과한 기분이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 해당 신사는 이 방침을 계속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신사는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이렇게 전했다.
이곳처럼 작은 신사가 많은 한국인을 받아들이며 욕설 통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린 단호한 태도로 이곳을 지킬 것이다.
한편 이런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은 사찰의 대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종교 시설, 사유지 출입 허용 여부는 소유자 판단에 달린 것이다.
관광을 하다가 일본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보단 금지하는 게 더 나아 보인다.
이런 일이 언론에 보도되면 차별이라고 비판받고 결국 철회 후 사과하는 일도 있다.
단호한 문자를 보내야 한다.
일본 관광지 대마도 와타즈미 신사 한국인 관광객 출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