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 식중독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 식중독

베트남 대표 음식으로 알려진 반미 샌드위치.

여기서 반미란 것이 뭐냐면 베트남식 바게트.

이것을 일단 반으로 가른다.

그러고 나서 그 안에 각종 채소와 고기 등 속 재료를 넣고 만든 식품이다.

반미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베트남 방식의 샌드위치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여러 노점, 가판대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으로는 이 식품은 베트남의 대표 서민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베트남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곳에서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를 사 먹은 사람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런 증상을 보인 사람들은 거의 5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이들은 저 당시 식중독에 걸리고 나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식중독 증상 말고도 이걸로 인해 중태에 빠진 이들이 있었다.

그 중에선 장기 손상이 된 어린애도 있었다고 한다.

지난 4일 VP 익스프레스와 뚜오이째 등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한 식당.

이곳에서 해당 제품을 사 먹고 저런 반응을 보인 사람이 전날까지 487명이었다.

식중독 증산엔 설사와 구토, 고열과 복통 등이 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이들 중 321명 가량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는 퇴원했고 11명 정도가 중태 상태라고 한다.

6살, 7살 남자애 2명은 인공호흡기, 투석을 받고 있다.

6살 남자애는 신장, 간 등의 장기가 손상됐다.

식당 주인에 따르면 이렇다.

환자가 생긴 지난달 30일 반미 샌드위치를 1100개 정도 판매했다.

당국은 재료는 근처의 상점에서 샀다고 한다.

식중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판매 중인 반미 제품을 수거 후 분석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식당은 영업 조처를 내린 상태다.

당국은 지금 식품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인데 예비 조사 결과는 이렇다.

해당 식당 직원 넷은 관련 규정상 거쳐야 하는 건강검진, 식품 안전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다.

베트남 현지 같은 경우 날씨가 추워지는 일은 그렇게까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곳에서 안 지내봐서 모르겠다.

일단 그렇고 지금 여름이라서 식중독이 기승을 부릴 때가 됐으니 조심하자.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