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윙 킹즈 캐롤라이나 리퍼 소스 닭날개 빨리 먹기 챌린지 행사

영국 윙 킹즈 캐롤라이나 리퍼 소스 닭날개 빨리 먹기 챌린지 행사

영국 한 음식점에서 매운 음식 먹기 도전하는 사람.
이들에게 인명 손실에 따른 책임을 안 묻겠단 각서.
이것을 받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렇다.

최근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음식점 윙 킹즈.
이들은 매장 고객 대상으로 해당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 참가자는 세상에서 가장 맵다고 알려진 캐롤라이나 리퍼 소스.
이것을 뿌린 닭날개 15개를 10분 안에 먹어야 한다.
이들이 5분 동안 견디면 무료 식사권이 제공된다.
또한 식당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추가된다.
음식점은 참가자가 닭날개 먹기 전 각서에 서명을 받는 중이다.
각서 내용엔 부상과 질병, 인명 손실과 개인 재산 피해 위험이 있는 도전.
이것에 참여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
그리고 자신은 책임 하에 챌린지 참여에 동의한다.
윙 킹즈랑 계열사, 직원들은 내 도전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
이것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한단 약속이 들어갔다.
해당 행사는 3주 이상 진행됐다.
여태껏 12명이 도전해서 3명만 성공했다.
최고 기록은 2분 16초로 알려졌다.
도전에 실패한 한 남성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 2분 동안 5개의 닭날개를 먹었다.
그 시점 문제가 생겼다.
한 입 먹을 때마다 목이 부어올랐다.
점점 음식을 삼키기 쉽지 않았다.
입은 계속해서 뜨거워졌다.
콧물이 흐르고 눈이 붉어졌고 먹는 속도도 느려졌다."

이 행사는 다른 지점에서도 3년 이상 진행 중이다.
여태껏 최고 기록은 1분 54초다.
음식점은 이렇게 말했다.

"도전할 때면 매장에서 음악이 나온다.
모든 사람이 고개를 돌려 도전자를 쳐다본다. 정말 즐거운 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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