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후기

최근 일부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으로 시민의 불만이 커지는 중이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축제에 대한 시민들이 호평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는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이 축제는 양평 지방의 토산물인 대추와 석이버섯과 느타리와 지초 등을 국가에 바쳤단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을 바탕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선 팝페라와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 골든벨 퀴즈, 탄소 중립 강의 등이 진행됐다.
축제가 끝난 뒤 소셜미디어엔 여러 누리꾼의 후기가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렇게 말했다.

"산나물 축제는 아름답다. 바가지가 없었다.
산채 튀김 잔뜩에 1만 원과 보리밥 7천 원이다.
시식도 많으며 전통주와 나물 모종 등 살 것도 많았다.
산채 모둠 튀김을 보고 나서 오전 일찍 달려온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인심도 좋고 맛도 좋았다. 
음식도 다른 걸 넣지 않고 원물 100% 정도란 공통점이 있다."

다른 누리꾼은 이렇게 말했다.

"뜨내기장사는 적으며 로컬 특산품이 많아서 좋았다.
이것저것 사다 보니깐 손이 부족할 정도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다녀와 봤는데요.
일단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는 잘 된 것 맞고요.
음식 가격 품질 가성비에 맞게 잘 나온 것도 맞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많은 차량이 복잡하게 왕래하는데 잘 정리하는 것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축제구나 하는 생각이 나는 행사였습니다.
내년에도 또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