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 장생포 고래 축제
큰돌고래 4마리가 지내는 울산 장생포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래 축제가 열렸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렇다.
울산 고래 축제가 도약하는 장생포란 주제로 열린다.
고래마당, 장생마당, 장생 맛집 등 장소를 구분해서 공간별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며 고래를 주제로 한 술고래존, 열기구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고래 패션쇼와 장생이 수상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민과 공연 팀 등 천 명 정도가 참여한다.
장생포 1.7km 구간을 행진하는 고래 퍼레이드도 있다.
울산의 고래 축제는 tv 드라마 우영우 열풍을 타 30만 명 이상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고래 축제는 27년 이상 펼쳐진 행사다.
과거 고래잡이 전진 기지로 번성한 울산 장생포 옛 모습을 되찾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울산은 뿌리 깊은 고래의 고장이기도 하다.
과거 고래는 매년 천 마리 이상 포획, 해체, 전국 각지로 팔았다.
포경업 전진 기지인 장생포는 지난 1985년 상업 포경이 금지되며 세퇴했다.
지난 2008년 고래 문화 특구로 지정되고 나서 관광 명소로 부활했다.
장생포는 고래 관련된 시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고래뼈가 전시된 고래 박물관, 하루 2번 울산 연안을 항해하며 3시간 동안
돌고래 탐사를 하는 여객선 고래 바다 여행선, 고래 문화 마을, 고래 특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장생포 모노레일 등이 그렇다.
큰돌고래 4마리가 지내는 고래 생테 체험관도 있다.
이들은 장생포 앞 글자를 딴 장 씨 성을 가진 이름에 고래 주민등록증도 있다.
장꽃분, 장두리, 장도담 등이다.
고래 특구에는 매년 방문객이 백만 명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