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월 여름 바다 휴양지를 추천
충남 중리어촌 체험마을
충남 서산시, 태안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가로림만.
이곳은 드넓은 갯벌을 품고 있는 바다로 알려져 있다.
중리어촌 체험마을에 들르면 이 갯벌 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중왕리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운영 중인 체험마을.
이곳엔 다양한 방식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바지락 캐기가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체험 요금을 내고 나서 갯벌에 들어가 바지락을 캐면 되는 일이다.
마을 안내소에서 체험 도구 대여가 가능하다.
마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웅도.
이곳은 바다 갈라짐 풍경이 극적으로 펼쳐지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의상이 창건한 서산 부석사.
이곳은 여름철 녹음이 우거진 숲과 어우러지는 사찰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충남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개심사.
이곳에 들러 외나무다리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어도 좋다.
일제 강점기 시절 지어진 전통 한옥 서산유가방가옥.
이곳은 봄마다 주변을 가득 메우는 수선화로 유명한 장소다.
여름 들어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고택이라고 한다.
가로림만 입구에서 갯벌을 지키는 모습을 연출하는 코끼리 바위.
이것은 황금산 등산을 하면 만나볼 수 있다.
울산 진하 해수욕장
부산 기장군과 맞닿은 울산 남단부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 잡고 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가까운 장소이기도 하다.
물은 맑고 백사장이 널찍하다.
여름이 되면 피서객이 많이 들르는 장소다.
파라솔과 구명조끼, 튜브와 샤워장, 주차장 등을 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파도랑 바람이 좋아서 서핑과 윈드 서핑, 카이트 서핑 등 해양 레포츠 명소로 유명하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엔 수상 레저 이용 구간, 유영 구간을 분리해서 운영한다.
긴 해변을 따라서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으며 가볍게 걷기 좋고 예쁜 포토 존도 여기저기 설치돼 있다.
해변의 남쪽엔 대바위 공원, 북쪽엔 명선교가 볼거리를 더해준다.
해변 앞바다엔 아담한 무인도 명선도가 자리 잡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간 경관 조명이 명물이라고 한다.
썰물 때가 되면 해변에서 걸어서 진입이 가능하다.
방문하기 전 물때를 확인하면 좋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명선도 야간 경관 조명은 월요일, 기상 악화 상황 땐 운영되지 않는다.
울산 같은 경우 산업 도시 그림이 강한 장소다.
하지만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가 4곳 있다.
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 대왕암 공원, 영남 알프스 등의 명소를 들러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