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가바밥알떡 곰팡이 발견
더본코리아가 운영 중인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이곳에서 판매 중인 디저트 제품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계속해서 발견됐다.
이에 더본 측은 제조사 정밀 정검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전량 회수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엔 빽다방에서 판매 중인 가바밥알떡.
여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단 글이 계속해서 올라갔다.
글쓴이는 오늘 빽다방에서 가바밥알떡 배달을 시켰다.
이것을 받고 나서 곰팡이가 있었단 글과 함께 푸른색 물질이 퍼진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매장에 전화하니깐 냉동으로 보관한다는데 배달을 자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메뉴를 시킬 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단 글과 사진이 올라갔다.
글쓴이에 따르면 포장된 상태로 왔는데 유통기한이 9월까지라서 한 입 뜯어서 먹었더니 옆에 바로 곰팡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더본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 제품은 냉동된 완제품 상태로 매장에 입고 후 가맹점에서 필요한 수량만 냉장 해동하고 나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매장 확인 결과 제품 유통기한, 상미기한 등에 이상은 없었다.
현재 제조사 공급, 유통 과정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전량 회수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편을 겪은 소비자에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본사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위생,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할 기할 것이다.
고객 신뢰 회복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