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명한 관광지
리히텐슈타인
국경 한 바퀴 거리가 76km 정도인 곳이다.
엄격하게 중립을 지향한다.
영세 중립국 나라다.
주민한테 납세, 병역 의무를 지지 않는다.
빈부격차 역시도 없다.
이곳의 명물은 우표라고 한다.
수출 산업이 부진할 때 고도의 인쇄 기술과 아름다운 그림을 쓴 전략을 내세웠다.
결국 우표를 국가 기념품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
미국의 재무 정보 분석 기관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이곳은 1인당 국민소득 18만 4천 달러, 한화 기준 2억 4,895원인 부국이다.
산 마리노 공화국
이탈리아 반도 산악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서기 300년.
기독교 공동체가 로마 황제 박해를 피해서 산에 은거하다가 나라로 발전한 배경을 갖고 있다.
독특한 역사 영향 덕분에 국가 전체가 거대한 요새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 입구 육중한 성벽을 통과하면 수백 년 전의 중세 도시가 눈앞에 펼쳐진다.
성채 안엔 프리마 토레와 세콘다 토레, 테르차 토레 등 3개의 탑이 있다.
전부 과거에 마을을 지키기 위한 감시탑 역할을 했다.
지금 들어선 전망대로 쓰인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이곳은 기독교 성지로 유명하다.
스페인에 있다.
별빛 들판의 야곱이란 뜻이 담겨 있는 곳이다.
구약성경과 창세기 등 장인물인 예언자 야곱이 이곳에 묻혀 있어서 저리 붙여졌다고 한다.
성지 순례 여행자들의 꿈인 전체 구간 약 800km 정도의 성지 순례길이 있다.
하루 30km 정도 걸어도 완주하려면 한 달 정도 걸린다.
이에 고난도 순례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