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서유럽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 후기 논란
참좋은여행의 미흡한 프리미엄 패키지여행 상품이 논란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갔다.
'악몽 같았던 800만 원짜리 패키지 여행 후기.'
작성자는 이렇게 적었다.
치매 부모랑 함께 지내는 외동이다.
당일치기 여행 말고는 쉽지 않다.
남편이 스트레스 풀고 오라면서 쉽지 않게 다녀온 여행이다.
결론적으로 내 인생 최악의 불쾌하고 불편하고 속았단 생각이 든 여행이다.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다.
작성자가 다녀온 여행 패키지 구성은 이렇다.
8박 9일 일정.
800만 원.
1인당 700만 원, 싱글 자치 포함 800만 원이다.
이것은 참좋은여행의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이기도 하다.
부푼 마음에 떠난 여행길은 첫 시작부터 삐꺽거렸다.
작성자에 따르면 현지 가이드가 있단 사전 설명과 달랐다.
여행 당일부터 가이드 없이 한국에서 함께 출발한 인솔자뿐이었다.
또한 인솔자는 비즈니스석 승객들로 구성됐지만 환승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위치도 제대로 몰랐다.
이에 시간을 허비했으며 여행지 도착해서도 일정 미숙지, 관광 안내 미흡과 스케줄 지연.
이런 엉성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어서 인솔자의 안전 불감증도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안전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투어를 하러 다니며 지름길로 간다면서 빨간불에 무단 횡단을 했다.
터널 아래 인도 없는 찻길로 사람들을 이끌고 갔다.
달리는 버스가 옆으로 스치고 지나가는 정말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이런 불만이 제기되자 해당 인솔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코스로 가는 건 여러분이 처음이었다.
여러분은 개척자다.
개척자는 원래 고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다음 사람들은 편안하게 다닌다.
다듬어진 여행 상품으로 정착하게 되는 것이다.
작성자는 이렇게 전했다.
800만 원 정도의 프리미엄 홍보를 하면서 상품을 팔 때랑 다르게 이제 여행 다녀왔으니 어떻게 할 거냐는 태도가 아직도 먹힌다고 생각한 여행사가 있단 것에 놀랐다.
이런 불만에 참좋은여행 측은 회사의 실수가 맞다고 인정했다.
당시 고객들에게 모두 적절한 보상을 하기로 약속했다.
해당 여행사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고객에게 무단 횡단을 지시하거나 사전에 가이드가 있다고 표기했지만 없었던 건 잘못이 맞다.
이것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후속 조치에 대해 먼저 인솔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스케줄 조정이 미흡한 현지 여행사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직원 교육을 진행했고 상품 기획 때 프리미엄 명칭이 붙은 내부의 기준도 명확하게 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