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거제랑 김해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추천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이번에 적을 경남 여행 가볼 만한 곳.
그건 바로 학동 흑진주에 있는 몽돌 해수욕장이다.
거제도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
이름처럼 검은 몽돌로 이뤄진 해변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다.
길이 1.2km, 폭 50m에 이르는 넓은 해변이다.
바닷물이 몽돌 굴리는 소리를 내줘서 스트레스를 날리기 좋다.
이 소리는 한국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만히 앉아서 해변가 바닷물이 몽돌을 굴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몽돌 해변은 수심이 깊고 파도가 거칠다.
이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이런 덕분에 다양한 해양 레포츠.
이것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근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다.
해금강, 외도 같은 거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행하기에도 적합한 장소다.
여름엔 피서객.
봄, 가을엔 한려 해상 국립공원 해상 관광.
이것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인해 활기 있다.
가족 단위 여행이나 자연 속에서 힐링 하는 시간.
이것을 즐기고 싶다면 들러서 노는 것도 좋다.
다음은 김해다.

김해 분산성

고려 우왕 3년 지난 1377년.
박위 부사가 왜구를 막으려고 축성한 산성이다.
가야 시대 처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 역사 깊은 장소다.
지금은 조선 고종 때 복원된 석벽이 남아있다.
산꼭대기에서 김해 시내, 낙동강과 남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좋다.
분산성 안엔 가락국 허왕후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해은사.
이것이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엔 허왕후, 수로왕의 영정도 만나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땐 당시 승병이 주둔한 역사를 갖고 있다.
과거랑 현재를 잇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성곽 길이는 약 929m
성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김해 역사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