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서울 파르나스 호텔 미식 행사 논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성재 셰프의 초청 행사 가격 차이가 17.5배 이상 나서 논란이 일어났다.

서울시 행사에선 4만 원 정도로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 파르나스 호텔 개관 35주년엔 한 명 기준으로 70만 원까지 가격이 올라가서 그렇다.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개관 35주년을 기념해서 11월 1일과 2일 2일 동안 넷플렉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랑 함께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

그는 국내 유일 3 스타 레스토랑 모수의 요리사다.

이번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모수 시그니처 메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셰프 팀과 협업해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톡 예약하기 기능을 통해 선착순 마감하며 1인 기준 행사 가격은 70만 원이다.

비슷한 시기 반포 세빛섬에서 안성제 셰프의 미슐랭 3 스타 음식점 모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홍보한 서울시특별 행사는 가격이 4만 원 정도다.

서울시 주최 행사는 오는 11월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안성재 셰프 등 유명 셰프랑 함께 진행하는 특별 행사 내용이다.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미식 축제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며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 홍보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것은 사전에 참여자 150명을 모집했다.

네 가지 요리로 구성된 파인 다이닝을 제공한다.

예능 방송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진 안성제 셰프가 감독한다.

모수 출신 정영훈, 오종일, 강승원, 배경준 셰프 등이 특별 메뉴를 준비해 선보인다.

좌석이 없는 입석이며 표 값은 1인 기준 4만 원이다.

사재기, 대리 구매 방지를 위해 1인 기준 2매 구매로 수량을 제한 중이다.

둘 다 다른 행사이긴 해도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다른 곳에서 열리는 행사라도 가격 차이가 17배 이상 차이 나는 것에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일각에선 서울시 행사를 앞둔 상태에서 파르나스 호텔이 가격 책정에 더 신중을 가해야 했단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