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동과 창원 아이랑 가볼만한곳
이번 주말에 어디로 떠날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
이들에게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경남.
이곳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이것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경남은 넓은 자연 경관,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다.
이에 힐링하기 적합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말 동안에 1박 2일 정도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경남 여행지.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알아보자.
하동 송림
26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다.
조선 영조 21년인 지난 1745년.
광양만의 해풍, 섬진강의 모래바람.
이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약 1,500 그루 소나무를 심어 조성했다.
지금은 후계목 포함 900 그루가 남았다.
이에 울창한 숲을 이룬다.
맑은 섬진강 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이곳.
예로부터 지역민, 시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였다.
특히 백사장은 내륙에서도 바닷물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역할을 겸비하는 것이다.
여름철엔 시원한 피서지다.
정원 대보름날엔 달집 태우기로 유명한 화합의 장소.
애들과 함께 자연 학습장으로 들러도 좋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도 적합하다.
송림은 겨울에 들러도 좋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겨울 나들이 장소로 딱이다.
이어서 추천하는 건 이곳이다.
창원 진해 진해루
진해는 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하다.
진해루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원래 해군 부대가 있었던 자리에 조성됐다.
산책길 중간에 자리 잡은 망루다.
낮엔 바다 산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풍경.
밤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진해루 외벽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이 활용됐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담을 볼 수 있다.
벚꽃 테마를 비롯해서 동물,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조형물.
이것들이 마련돼 있다.
애들과 함께 가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좋다.
또한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다.
가족 나들이로도 정말 좋은 장소다.
바다, 산, 경치를 다 감상 가능해서 가볍게 산책하고 즐기자.